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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타래] 한옥마을 소리축제무대는 우리가 책임진다! 인디밴드 '크림'과 '이상한 계절'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소리문화의 전당,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됩니다. 

 

수 많은 공연들 중 한옥마을 경기전 입구에서 공연을 하게 되는 두 팀이 있습니다. 바로 '크림'과 '이상한계절'인데요. 축제무대를 앞둔 그들을 먼저 만나보았습니다.

  

달콤함을 노래하는 '크림(cyrim)'

 

 크림 Cryim은 'I'm Cry’를 도치시켜 만든 팀명으로 여러 가지 모던 록 스타일을 바탕으로 포크와 팝적인 감성이 더해진 부담 없고 소박한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전주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음반발매와 더불어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들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는 그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룹 '크림'은 다른 가수들이 추구하는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웃으면서 노래할 수 있고, 웃음 안에서 사람들과의 소통이 가능한 그런 어쿠스틱 밴드가 되고 싶다고 해요. 음악을 듣고 노래하며 관객과 가까운 공간안에 함께 존재하고  공간 제약이 없이 어디든 노래할 수 있는 밴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 스며드는 음악을 원하는 3명의 멤버, 크림. 그들의 연습 공간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전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공연을 하는 그룹 '크림'은 전주 객사에 직접 음악학원을 구성해 그 공간에서 연습한다고 합니다. 학생들 가르치면서 함께 연습하는 '크림'은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해요. 페스티벌 위주에서 정기적인 무대로 꾸준한 활동을 원하고 있는 그들에게, 앞으로 9월말에 나오게 될 앨범 3집의 기대가 큽니다. 사람과 소통하며 노래하겠다는 그룹 '크림'의 노래를 풍남문 광장 앞에서 공감하며 빨리 듣고 싶네요. ^^

 

 

옛 기억에서 소중한 추억까지 노래하는 '이상한계절'

 

이상한 계절은 2011년 결성된 ‘어쿠스틱-포크 듀오’로 세련되고 달콤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달달한 음악을 선사하고있습니다. 2주년 만에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며며, 올해는 앨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보컬과 기타 두 가지만으로 이루어진 밴드여서 어떻게 여백을 채워나가야 하는지 늘 고민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 여백을 관객과 소통해서 채워나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들만의 개성이 담긴 음악을 이번 소리축제에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번 무대에서는 올드팝에서부터 최신가요까지 저희들만의 색깔을 담은 무대와 함께 8곡의 자작곡을 선보일 예정이예요. 소리축제는 다양한 음악과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저희들만의 음악적인 색깔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해주세요!"  그들은 자작곡 10곡과 커버송 2곡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실험적이면서도 차별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이상한계절'. 그들은 남녀노소 차별없이 모두가 공감하는 사소함을 소재로 공감을 이끌어내 노래합니다. 가사에 개개인의 이야기가 담겨있지만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문학적인 요소가 가미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들의 음악이 더욱 궁금해지죠?  

 

 전주세계소리축제, 이들의 소리프린즈 무대를 기대하라!

 

 두 그룹 모두 관객과 소통하고 소통안에서 노래하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10월 3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입구 마당에서 그들이 이야기하는 노래를  함께 공감하고 같이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그들의 성공적인 공연을 기원합니다!

출처 - http://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