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이상한계절, 4월의 기록들

이상한계절의 4월은 분주했습니다. '이상한작업실'을 오픈해 사람또사람을 초대하고, 다움콘서트, 공간봄 초청공연, 국제영화제 스페셜버스킹 등 여러 공연들을 소화했으며, 이상한 피크닉, 기타교실 등 새로운 기획들을 준비했습니다. 

또 정리된 것도 있습니다. 2년 남짓 함께해왔던 전주MBC 정오의 희망곡을 마무리했습니다. 힘에 겨워 여러번 위기가 있었지만 두어번의 코너변경까지 해가며 배려해주신 제작진께 고맙습니다. 마무리 인사는 미처 못했지만, 응원과 더불어 청취자들께도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으로 지역을 밝히고, 더 사랑받는 팀이 되기 위한 저희의 꿈과 이상은 오늘도 여전합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직접 음악을 만들고 가꾸고 나눠먹는 여정. 그 뜻에 동참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이상한계절의 일련의 활동에 호응해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저희는 계속 걸어갑니다. 끝은 멀고 알 수 없지만, 꾸준한 걸음 앞에는 발전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우리 더 꾸준합시다! 그리고 더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