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편안하고 여백있는 음악, 달콤하고 세련된음악으로 가득찬 이상한계절과 추억을 소통해보세요
아름다운 전주에서의 추억을 담은 이상한계절의 [마음속 전주]
2022년 봄, 이상한계절의 싱글 [마음속 전주]는 이상한계절의 지역음악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던 [전주에 가면]을 잇는 새로운 전주 노래다.
2017년 11월 공개되었던 [전주에 가면]이 전주를 향해 가는 이들을 위한 노래였다면, 2022년 5월의 [마음속 전주]는 고즈넉한 전주 여행의 추억과 낭만을 일깨운다. '지역음악 자급자족'을 통해 지역문화를 풍성하게 하려는 이상한계절의 꿈, 그 '이상을 향한 여정'이 <마음 속 전주>와 함께 새롭게 펼쳐진다.
다른 음반 보기
마음속 전주
- 작곡 : 김은총
- 작사 : 김은총
- 편곡 : 이상한계절
몇 해 전 친구들과 떠나온
전주에서 우리는 과거로 가네
누구나 그렇듯 처음엔 한옥마을
그 거리를 걸었지
운치 있는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한바탕 웃어도 보고
한복 입은 사람들 분주한 연인들
그 속을 함께 걸었지
저녁엔 막걸리 한 사발
가득히 채워서 마시고는
절로 나는 콧노래 장단에 맞추어
노래를 불렀지
우리가 잊고 있던 추억을 회상하며
한바탕 웃어도 보고
빛바랜 사진 속 우리를 달래듯
조용히 스치는 기억들
삶에 지쳐 갈 때쯤 다시
생각나겠지 오 아름다웠던 전주
따스한 봄이 오면 난 다시 갈 테야
오 나의 마음속 전주
따스한 봄이 오면 난 다시 갈 테야
오 나의 마음속 전주